실란트와 불소도포는 무엇이 다른가요
2026.09.13
아이 정기검진에서 자주 듣게 되는 두 가지입니다. 이름은 비슷하게 들리지만 하는 일이 다릅니다.
실란트 — 홈을 메웁니다
어금니 씹는 면에는 좁고 깊은 홈이 있습니다. 이 홈은 칫솔모보다 좁아 아무리 잘 닦아도 안쪽까지 닿지 않습니다. 어린이 충치가 어금니 씹는 면에서 많이 시작되는 이유입니다.
실란트는 이 홈을 흐르는 재료로 메워 평평하게 만드는 처치입니다. 홈이 사라지면 음식물과 세균이 끼지 않고 칫솔이 닿습니다.
과정
- 치아를 깎지 않습니다
- 씹는 면을 깨끗이 하고 재료를 흘려 넣은 뒤 굳힙니다
- 마취가 필요 없고, 한 치아당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
시기 — 영구치 어금니가 잇몸 밖으로 충분히 나온 직후가 좋습니다. 만 6세 무렵 나오는 첫 큰어금니, 만 12세 무렵 나오는 두 번째 큰어금니가 주 대상입니다.
주의 — 씹다 보면 일부가 떨어져 나갈 수 있습니다. 떨어진 채로 두면 그 자리가 오히려 취약해지므로, 정기검진에서 상태를 확인합니다.
만 18세 이하 영구치 첫·두 번째 큰어금니는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.
불소도포 — 표면을 단단하게
불소는 치아 표면이 산에 녹아 나가는 것을 늦추고, 녹아 나간 무기질이 다시 채워지는 과정을 돕습니다. 초기 단계의 하얀 반점이 더 진행되지 않도록 돕기도 합니다.
치과에서 하는 도포는 가정용 치약보다 높은 농도를 짧은 시간 표면에 접촉시키는 처치입니다.
과정
- 치아를 닦고 겔이나 바니시를 바릅니다
- 종류에 따라 몇 분간 두거나, 바른 뒤 그대로 둡니다
- 시술 후 일정 시간 먹고 마시는 것을 제한합니다. 안내에 따르세요
시기와 간격 — 대개 3~6개월 간격을 권합니다. 충치 위험도에 따라 조정합니다.
둘의 차이
| 실란트 | 불소도포 | |
|---|---|---|
| 대상 | 어금니 씹는 면의 홈 | 치아 전체 표면 |
| 방식 | 물리적으로 메움 | 표면을 단단하게 |
| 지속 | 떨어질 때까지 | 일정 기간 후 반복 |
| 사이 충치 예방 | 해당 없음 | 도움 |
서로 대신하지 못합니다. 홈은 실란트가, 표면 전체는 불소가 맡습니다.
그래도 기본은 칫솔질
두 처치 모두 보조 수단입니다. 실란트를 했다고 그 치아가 절대 안 썩는 것이 아니고, 불소를 발랐다고 관리를 덜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.
특히 치아와 치아 사이는 실란트로 메울 수 없는 부위입니다. 어린이도 사이가 맞닿아 있으면 치실이 필요합니다.
함께 챙길 것
- 먹는 횟수를 줄이세요. 간식을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이 충치와 가장 관련이 큽니다
- 단 음료를 물병에 담아 오래 마시지 않게 하세요
- 자기 전 칫솔질은 빠뜨리지 않도록
- 초등 저학년까지는 보호자가 마무리로 한 번 더
어른은 안 하나
성인도 상황에 따라 검토합니다.
- 교정 장치를 착용 중인 경우
- 잇몸이 내려가 뿌리 면이 드러난 경우
- 입이 자주 마르는 경우
- 충치가 반복해서 생기는 경우
정기검진 때 상태를 보고 안내드립니다.
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개별 진단·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. 치료 방법과 결과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, 정확한 진단은 내원 후 진찰을 통해 결정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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